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비드 니븐 (문단 편집) == 상세 == 니븐은 젊은 시절 영국 왕립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경보병단에서 중위로 복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연기에 대한 열망때문인지 군을 떠나 [[할리우드]]에 입성, 초기에는 잡다한 역할만을 주로 맡았다. 그러다 프로듀서 새뮤얼 골드윈에게 주목받으면서 천천히 한계단씩 올라간 사례.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을때는 다시 군에 입대하여 중위 신분으로 복귀, 연대장으로 전역했으며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에게 훈장도 받은 바 있다. 팬텀 시그널이라는 특수한 부대(정보부대)의 일대를 지휘했으며 중령으로 전역했다. 1946년 다시 할리우드로 돌아온 후, 그가 찍은 <천국으로 가는 계단>(1946), <주교의 부인>(1947), <매혹>(1948) 등은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왕성하게 활동한 니븐은 [[윌리엄 홀든]]과 주연을 맡은 <푸른 달>(1953)로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탔다. 필리어스 포그로 출연한 <[[80일간의 세계일주]]>(1956)는 작품상을 수상했고, 흥행도 성공했다. 그리고 (1958)에선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15분 38초라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역사상 가장 짧은 출연시간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의 유일한 아카데미 후보작이자 수상작. 흔히 [[양들의 침묵]]의 [[안소니 홉킨스|앤터니 홉킨즈]]를 남우주연상 수상자 중 가장 짧은 출연 시간(16분)을 기록한 배우로 알고 있지만, 엄밀히 따지면 니븐이다.][* 일단 [[기네스북]]에는 [[안소니 홉킨스|앤터니 홉킨즈]]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역사상 가장 짧은 출연 시간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https://www.guinnessworldrecords.com/world-records/91205-shortest-screen-time-for-a-best-actor-oscar-win|#]] 니븐 측이나 관계자들이 기네스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 듯 수정치 않고 있다.] 이후 TV와 영화계, 라디오를 넘나들며 왕성하게 활동했다. <[[나바론의 요새]]>(1961), <[[북경의 55일]]>(1963), <[[5인의 명탐정]]>(1976), <[[나일강의 죽음(1978)]]>, <바다의 늑대들>(1980)을 찍는다. 이후 그를 대표하는 작품이자, 마지막 작품인 <[[핑크 팬더]]의 추적>(1982), <핑크 팬더의 저주>(1983)를 끝으로 배우 생활을 마감한다. 67년 작인 [[카지노 로얄(1967)|007 카지노 로얄]]을 찍으면서 [[제임스 본드]] 역할도 해봤던 적도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007 시리즈]]의 적자가 아니어서 정통 본드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원작자인 [[이언 플레밍]]이 영화화 시 1순위로 고려했던 배우가 바로 니븐이기도 했을 정도로 제임스 본드와 이미지가 잘 부합하는 편이다. 영화 자체는 패러디 영화로서 괴작 취급을 받지만, [[피터 셀러스]], [[오슨 웰스]], [[우디 앨런]], [[데버러 카]], [[윌리엄 홀든]], [[존 휴스턴]], [[장폴 벨몽도]], [[피터 오툴]]이라는 미친 캐스팅에서 나오는 아스트랄함이 돋보인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으로 회자하는 46회 시상식 당시 [[http://www.youtube.com/watch?v=2IIl3zSYL8k|라버트 오펄(Robert Opel)의 알몸 난입 사건]] 때 호스트이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소개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갑작스러운 난입으로 분위기가 어수선했는데, 이때 니븐의 재치있는 반응이 압권(이는 작가들이 당시 스트리킹이 유행하기 때문에 무대에 출연하는 사람들에게 다 알려줬는데, 우연히 말을 할 기회가 니븐에게 돌아간 것 뿐이라고 한다). >Well, ladies and gentlemen, that was almost bound to happen... But isn't it fascinating to think that probably the only laugh that man will ever get in his life is by stripping off and showing his shortcomings?"[* 자아, 신사 숙녀 여러분, 일이 터져버린 것 같군요. 하지만 생각해보면 대단히 흥미로운 일 아닙니까? 저 사람이 인생을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발가벗고 나와서 남들 앞에서 자신의 약점을 노출하는 것 뿐이라는 사실이 말입니다.] [[알렉 기네스]]와 배우로서의 행적이 상당히 유사한데, Sir가 붙는 기네스와 달리 니븐은 [[기사작위]]를 받진 못했다. ~~이게 다 [[스타워즈]] 때문이다.~~[* 스타워즈 드립은 농담이고 재정적인 이유로 생애 후기에는 스위스나 프랑스에서 거주했는데, 이것이 세금을 피해서 떠났다는(Tax exile) 이미지가 생겨서 영국에서 좋은 평가는 못받았다고 한다.] 재미있는 건 이렇게 유사한 배우로서의 경력과 왕성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둘이 같이 출연한 작품은 76년 작인 <[[5인의 명탐정]]>이 유일하다.[* 기네스는 이 작품을 촬영하면서 자신에게 제의가 들어온 한 대본을 두고 출연을 고민하다가 결국 출연했다고 전해지는데, [[새로운 희망|그 작품]]은...] 말년에 [[루게릭병]]으로 크게 고생하다가, 73세를 일기로 [[스위스]]에서 생을 마감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